한국일보

도시바, 초경량 노트북 출시

2007-08-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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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을 선보인다.

도시바코리아는 6일 무게 1.06㎏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두께가 19.5㎜에 불과한 12.1인치 노트북 `포테제 R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테제 R500’은 세계 최초로 7㎜ DVD 슈퍼멀티드라이브를 탑재하고도 혁신적 설계를 통해 초경량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전력소모가 큰 백라이트를 끈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반투과성 LED, 인텔의 초저전력 CPU 등을 채택해 배터리 사용가능 시간을 최대 12.5시간(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 기준)까지 늘렸다.


아울러 도시바의 `컨피그프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사용자의 유무선 통신환경을 자동으로 감지, 변환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하드디스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내부 설계를 적용하고 침수 지연 키보드로 제품의 안정성도 제고했다.

도시바코리아 관계자는 최근들어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보급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포테제 R500’ 출시가 노트북 사용의 효율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사양은 인텔 코어2듀오 ULV 프로세서 U7600(1.2GHz/2MB L2캐시/533 MHz), 1GB DDR2 667 SDRAM 메모리, SATA 방식 120GB HDD 등이며, 가격은 249만8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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