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룰루 레몬’사세요

2007-07-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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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토종 기업, 토론토·나스닥 상장

밴쿠버 토종 기업 ‘룰루레몬(Lululemon)’이 토론토 주식시장과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룰루 레몬’은 음반회사도 아니고 과일 판매회사도 아니다. ‘룰루 레몬’은 밴쿠버 시민 칩 윌슨이 지난 1998년에 설립한 요가 옷 전문회사이다. 이미 밴쿠버를 중심으로 캐나다에 59개의 점포를 내고 있으며, 지난 1월 31일 회계연도 기준 1억4천9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룰루 레몬’의 최종 상장가격은 19.09 달러(미화 18달러)로 정해졌으며 총 발행 주식수는 1천8백2십만 주이고, 27일 현재 토론토 주식시장에‘LLL’이라는 거래명으로 2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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