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범죄율 7% 증가

2007-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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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체 3% 감소와 대비

밴쿠버 범죄율은 국내 범죄율의 감소 추세와는 엇박자를 보이며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범죄율이 3% 감소한 반면, 밴쿠버는 거의 7% 상승했다.
하워드 초우 밴쿠버 경찰 대변인은 재산 관련 범죄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매년 8000 가구의 주택과 1만 6000대의 차량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우 경찰은 이 같은 범죄는 대부분 마약복용 자에 의해서 저질러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차장 또는 주차전용빌딩이 범죄 다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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