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인구 37.6% 증가 전망

2007-07-06 (금)
크게 작게

▶ 2031년까지 인구 유입 ‘계속’

▶ 인구 노령화 추세도 지속될 듯

BC주의 인구가 지속적인 유입세로 2031년까지 37.6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C주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BC주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기록할 것이며, 아울러 인구 노령화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BC주의 인구 노령화 추세가 지속되어 40대 이상의 인구의 비중이 점차 커져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와 구성비는 학교, 병원, 도로 등의 건설과 기타 각종 비즈니스의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노출하고 있는데 도시의 환경 문제, 인종별 다양한 분포도 인한 인종간의 갈등 가능성,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료 및 복지 예산의 증가, 주 내 지역 및 세대간 경제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BC주 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 성장률을 보일 지역으로 스쿼미쉬가 100퍼센트 이상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프레이저 밸리 지역과 나나이모도 60퍼센트 안팎의 인구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