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 수수료 인상됩니다”

2007-07-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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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한인회, 이민상담 민원업무 실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상만)는 오는 7월 30일 부터 대폭 인상되는 시민권, 영주권 수수료와 관련, 서류 작성 및 상담 등 지역 한인을 위한 민원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권 신청서의 경우 현재 330달러에서 675달러로, 영주권 갱신은 260달러에서 370달러로 인상된다. 만료기간이 기재돼 있지 않은 구 영주권 카드도 제한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강상만 한인회장은 10년이 넘은 영주권 소지자는 수수료가 인상되기 전에 영주권 카드를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 우체국 직인이 찍힌 6월 28일까지는 인상되지 않은 금액이 적용된다. 강회장은 또한 영주권 갱신시 구금, 체포 등 전과 기록이 있으면 반드시 변호사나 전문가 그리고 관련단체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회장은 지난달 30일(토) 영주권 업무와 관련, 이스트베이 이경진 이민프로그램 담당자를 초대해 서류작성 및 인터넷 사용 등 전반적인 서류사용 설명을 경청하고 서류 작성시 의문사항은 서로 연락해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문의사항은 새크라멘토 한인회 전화 (916) 36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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