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전문 상담가로 양성

2007-06-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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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니티 한국 상담 프로그램 설명회

▶ 이론·임상실습…매주 주말 수업

트리니티 웨스턴대학교의 한국어상담 프로그램(1년 과정)이 제4기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어 상담 프로그램 설명회가 26일 동 대학에서 있었다.
한국어 상담 프로그램은 4학기제로 9개의 필수 과목과 1개의 선택 과목 그리고 2개의 임상실습 과목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수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상담 프로그램 등록 학생들은 1년 동안 임상상담 전문 교수들의 지도아래 철저한 이론과 임상, 실습을 통해 다양한 이론 및 치료방법을 습득하고, 인턴 십을 통해 한인 사회 전문 상담가로 양성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오후 6시∼9시) 토요일(오전 9시∼오후 4시)에 이뤄지며, 1년 동안 9개의 필수과목과 1개의 선택과목 2개의 임상실습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교육비는 1년 이론과정(10과목) 1만 500 달러, 임상 실습과정(2과목) 2100 달러, 교재 및 매뉴얼 500 달러이다.
상담 프로그램 등록은 고등학교 졸업자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입학신청서, 최종학력졸업증명서, 성향검사, 이력서)를 갖춰야 한다. 구비서류는 입학신청 절차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입학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적성검사를 이메일로 받은 후 제출→담당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인터뷰 날짜 예약→인터뷰(준비된 이력서 및 졸업증명서 제출)→입학 여부 확인을 전화 혹은 메일로 통보→입학 신청서를 작성 제출(우편, 팩스 혹은 대학에 직접 방문)→등록.
또한 구비된 서류는 직접 트리니티대학에 접수하거나 팩스(604-513-2060), 이메일(Veronica.Park@twu.ca)로 보내면 된다.
한국어 상담프로그램 소장 김미라 박사는 현재 3기생 11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면서 한인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써 서서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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