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사 대접 너무 고마워”

2007-06-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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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마·윷놀이 등 각종 게임 즐겨

▶ SFU ‘하나다’단오절 행사

사이먼 프레이저 유니버시티(SFU) 한인학생회‘하나다’주최로 단오절 행사가 23일 낮 12시부터 노인회관에서 펼쳐졌다.
하나다는 이날 어르신 150여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며, 윷놀이·투호·알까기·오목·공기·안마 등의 각종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97세 이른 이자영 옹 내외가 참석, 건강함을 보여줬다.
김영철 노인회장은 “하나다 회원들이 밴쿠버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면서 “어른들도 학생들이 유학생활에 지치지 않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우정 하나다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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