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 디벨롭먼트, 인피니티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

2007-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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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2천만 달러 규모

▶ 우리은행, 로얄은행 등 참여

써리에서 초고층 콘도미니엄 인피니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정 디벨롭먼트 (회장 양희용)가 지난 14일자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총 2억2천만 달러 규모로 한국의 우리은행과 캐나다의 CIBC, 로얄은행, 펜코 등 4개 금융기관이 신디케이트로 주 채권단을 구성하였고 레만 브라더즈도 5천만 달러 규모의 메자닌 렌더 (Mezzanine Lender)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이병오 변호사는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성공으로 인피니티 페이스II인 타워2와 타워3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게 되었으며, 공사가 거의 완료된 페이스I인 타워1의 기존 대출금도 이번 융자로 교체되게됐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프로젝트는 써리 센트럴시티 지역에 약 4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 5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업계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아 왔으나 이번 융자의 성공으로 항간에 떠돌던 우려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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