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계봉원-소프라노 김현주 ‘부부 콘서트’
2007-06-16 (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계봉원, 소프라노 김현주 부부.
클락 카운티 도서관서
관객 3백여명 참석
11일 오후 7시 클락 카운티 도서관에서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원장 배상환)의 주최로 테너 계봉원과 소프라노 김현주의 콘서트가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테너 계봉원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USC에서 성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교회음악가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UCLA에서 성악전공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월드미션 대학교와 쉐퍼드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부인인 소프라노 김현주씨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USC에서 성악전공으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과 미주 감리교 신학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상환 원장은 “이번 초청 리사이틀에 흔쾌히 응해준 두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라스베가스 동포 여러분께 유익하고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공연에 후원과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