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그만 피워”아내의 혀 잘라
2007-06-15 (금)
미네소타주에서 아내의 흡연에 격분한 남편이 아내의 혀를 자른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랜디 애서르(33)는 지난 9일 아내 멕 런딘(30)의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를 겸해 술집을 몇 군데 돌며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런딘의 흡연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런딘은 이웃주민에 의해 피를 흘린 채 도로변에서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