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싹어린이축구대회 ‘부활’

2007-06-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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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한인교회 소속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다시 열린다.
지난 5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돼 아쉬움을 샀던 어린이새싹축구대회는 올 가을부터 리그 형식으로 부활돼 한인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교회간 친선을 다진다.
리그전은 9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필그림교회와 영생장로교회 축구장에서 각각 열리며 플레이오프는 컬럼버스 공휴일인 10월6일 오전 9시에 갖고 최종 승자를 가린다.
대회 참가는 현재 필그림교회 A·B, 성광교회, 영생장로교회, 서울장로교회가 확정됐으며 주최측은 앞으로 3팀 정도 더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대회 참가팀은 이에 앞서 9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새싹어린이축구대회를 창립한 한성호 목사는 “어린이들의 경기지만 부모들의 관심이 더 크다”며 “각 참가팀이 돌아가며 대회를 주최하는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703)329-9066 한성호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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