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장학생

2007-05-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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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비 정, 티모시 리 군 선정

학업 성적과 과외활동이 뛰어난 미 전역의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대학 후원 장학생에 애비 정(알링턴 요크타운고), 티모시 리(몽고메리 블레어고)군 등 2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됐다.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재단(NMSC)이 23일 발표한 대학후원 장학생 1차 명단에 의하면 전국적으로는 2,200명이 선정됐으며 버지니아는 22명, 메릴랜드는 33명이 포함됐다.
대학 후원 장학생은 4년간 매해 500~2천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대학 후원 장학금에는 미 전역에서 85개 공립대와 79개 사립대 등 총 194개 대학이 참가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는 내셔널 메릿 장학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의 고교 11학년생들이 치른 PSAT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학교 성적, 교장 추천서, 시험성적, 에세이, 특별활동 및 에세이 등을 토대로 선발한다.
올해는 8,200명의 장학생에게 총 3,4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2차 명단은 7월16일 발표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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