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사는 지역사회의 의무”
2007-05-16 (수) 12:00:00
한울종합복지관 홍정원 인턴
서울시 복지담당 공무원인 홍정원 한울종합복지관 인턴(43, 윌링)은 현재 시카고 로욜라 대학 사회복지학 석사과정(MSW, Master of Socail Work)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초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2년 내에 학위를 받아야 하는 촉박한 일정으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복지관에 인턴으로 지원한 것은 학위를 받기 위해선 실제 관련 기관에서의 활동이 필수이기 때문. 그는 한인 노인들을 보호하고 적극 돕는 한울종합복지관이 다른 곳보다 더 일하고 싶은 곳이라며 노인들을 돕는 것은 커뮤니티의 기본적 의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서 홍씨는 시니어 케어 관련 업무를 보조하면서 실질적인 복지 분야의 경험을 쌓고 있다. 주로 담당하는 부문은 연장자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 선용 등과 관련된 상담 업무다.
홍씨는 오는 연말까지 학업을 마친 뒤 한국에 돌아가 관련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인사 배치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가능하다면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또 미국의 선진 사회복지학을 한국에 접목,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복지 업무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