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전벨트 미착용자 벌금 강화

2007-0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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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138 달러→167 달러로 10%↑

안전벨트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이 크게 강화됐다.
존 레스 법무차관은 14일 BC 주에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다 적발될 때 기존(138 달러)보다 10% 더 오른 167 달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데릭 쿠크 경찰은 운전자들이 안전벨트 착용을 왜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만일 안전벨트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을 100% 올릴 때 100명의 생명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크 경찰은 이 같은 숫자는 믿을 수 없지만 실제로 도시 외곽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쿠크 경찰은 그러나 대체로 운전자들은 도시지역 또는 고속으로 달리는 하이웨이에서 안전벨트 착용 율은 높다고 강조했다.
레스 법무차관은 또 회사 밴을 운전하다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됐을 때 운전자와 사주 모두 벌금을 내야 한다면서, 승차인원 만큼 안전벨트가 확보되지 않았을 때 회사는 598 달러를, 운전자는 310 달러를 각각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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