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직 키패드폰 `IM-R200’ 시리즈 출시

2007-05-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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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키패드폰 `IM-R200’ 시리즈 출시

휴대전화 스카이가 기존 키패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매직 키패드폰(IM-R200 시리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스카이 ‘휴대전화 기패드 고정관념 깬다’

휴대전화 스카이(대표 김일중)가 기존 키패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매직 키패드폰(IM-R200 시리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판매하는 이 제품은 기존 휴대전화의 키패드 환경을 사용자 편의와 기호에 맞게 획기적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7가지의 화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터치 센서에 진동 느낌을 주는 ‘붐붐’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재미와 느낌에 더욱 충실했다.


블루라인, 엘로우포인트, 모노오렌지, 라이트박스 등 4가지 방식의 기본 화면 외에 자주 사용하는 특정 전화번호만으로 키패드 화면을 구성, 한 번의 버튼 동작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SMS)를 보낼 수 있다.

또 `숏컷모드’를 선택하면 키패드 화면 자체에서 전자사전, 모닝콜, 알람 등의 부가 기능들이 바로 연결되고 MP3나 카메라 기능 역시 키패드에서 직접 선곡이나 다양한 기능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

스카이 관계자는 IM-R200시리즈의 매직 키패드는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는 키패드가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일단 작동시키면 자유자재의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는신기술을 채택했다며 스카이가 고객 요구에 충실한 이 제품을 통해 다시 도약하는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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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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