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전기념비 공사 본격 착수

2007-04-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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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공사현장 주변에 울타리 설치

▶ 21일(토) 오후 3시 착공식 거행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한 공사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전참전기념비건립위원회는 11일 공사를 맡은 사업자들이 정식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버나비 시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참전기념비 건립은 버나비 시로부터 공사 허가서를 받은 데 이어 건설기술자들이 공사를 벌일 수 있도록 하는 허가까지 얻어냄으로써 탄력을 받게됐다.
건설기술자들은 이날 참전기념비가 건립될 건축현장에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한 울타리를 설치했다.
참전기념비건립위원회 채승기 위원장은 건립비가 세워지는 곳에 8개의 벤치가 놓여질 수 있도록 확보했다면서 개당 2000 달러의 기부금을 받고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서정국)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건축현장인 버나비 센츄럴 공원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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