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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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기금 1,089달러 전달

2007-04-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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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이발관 모금 행사

한인회 기금모금을 위하여 지난 4월9일 홍스이발관에서 개최된 일일이발관에 조길호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한인과 외국인이 찾아와 이발을 하였다.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홍스이발관의 홍오복 대표와 직원들이 한인회의 발전과 일반 한인들의 화합을 위하여 모든 수입을 한인회 기금으로 제공하기로 하여, 총 1,089달러의 수입금을 한인회에 전달하였다. “성시화대회와 겹쳐 손님이 예상보다 많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직원들과 본인 모두 열심을 다했다”고 홍오복 사장은 말했다.
이에 대해 조길호 한인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뜻을 몸소 실천해 주신 홍스이발관 사장님과 종업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쁜 와중에도 본 행사에 동참하신 한인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인회 발전에 긴요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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