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도시’를 ‘성령의 도시로’
2007-04-14 (토)
‘성시화 대회’ 300여명 모여 영적 변화 기도
라스베가스 성시화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라스베가스 트로피카나 애비뉴에 소재한 커뮤니티 루터란 교회(Community Lutheran Church)에서 열렸다.
미전역과 전 세계 성시화의 물결을 전파하는 출발점으로 라스베가스를 선정,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이번 성시화 대회에는 라스베가스 한인들과 타주 및 한국에서 온 성도들을 합쳐 300여명이 참석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3일간의 행사에 참석한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라스베가스시의 영적 변화와 성령충만을 위해, 건전한 문화회복과 라스베가스의 부흥을 위해, 또한 라스베가스 한인사회와 한국과 미국을 위해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라스베가스 청년 대학 홀리클럽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셋째 날 행사에서 이재광 목사(언약한인성결교회 담임목사)는 기도를 통해 “라스베가스를 변화시켜 주시길 바라며 그 이전에 저희들을 먼저 변화시켜 주시고, 저희들의 생각을 변화시켜 주시고, 저희들의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켜 주시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성시화 운동 세계 총재인 김준곤 목사는 ‘네 지팡이를 사용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번 대회의 대표 대회장인 서재일 목사와 사무총장인 박상철 목사는 앞으로 라스베가스의 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한인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같이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