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 기금마련 전시회

2007-04-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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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스튜디오 마련 김형주 노스팍대교수


노스팍대학교 교환 교수로 재직중인 현대 미술가 김형주씨가 오는 14일 시카고 다운타운에 소재한 조 브라더스 센터(Zhou B Center) 3층에 개인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한다.

시카고 생활 3년째 접어든 김형주 교수는 “그동안 작업 공간으로서만 사용하던 조 브라더스 센터와 협의 끝에 3년 동안의 계약 기간으로 작업과 동시에 전시를 할 수 있는 3,300 스퀘어 피트의 장소를 3층에 마련했다”며“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스튜디오 오프닝 행사에는 그동안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1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 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많은 이들이 한국적 소재의 작품들을 접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 판매되는 작품들은 소작품 위주이다. 또한 작품 판매를 통해 기대되는 2만달러의 수익금 전액은 내 작품의 모티브인 한글과 한국문화를 위해 노스팍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 전액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한국학 연구소장 권호연 교수는“김 교수의 뜻에 매우 고무 되었고 주류 사회에 예술가로서 작품을 통해 한글을 알리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 지속적이고 의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전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4/9/07

사진: 14일 시카고 다운타운 조 브라더스 센터에 개인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노스팍대 김형주 교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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