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파 초월한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시카고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조현배 목사)는 교파를 초월한 연합회 차원에서 부활절을 맞아 시카고 일원의 6개 지역에서 일제히 새벽 연합 예배를 가졌다.
해마다 실시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시카고지역, 북부지역, 북서부지역, 샴버그지역, 서부지역, 남부지역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연합 예배는 부활절인 8일 오전 6시 일제히 시작, 참여한 교인들은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담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북부지역 예배에서 설교를 담당 한 그레이스 교회 원종훈 목사는 “이 자리에 우리가 모인 것은 부활을 증거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의 부활을 당연히 받아 들이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이 가져온 좌절과 절망이 부활을 통해 새로운 소망과 영광, 기쁨으로 승화되는 부활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다” 고 역설 했다.
김광태 목사는 “부활절은 3가지 의미로 죽은자 가운데 부활한 역사적 사실의 극복과 예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라는 믿음과 함께 죽음을 넘어선 소망, 능력, 정의, 진리, 염원을 가지고, 부활을 통해 죽기 전에 주를 통해 부활을 확신하는 3가지로 정의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시카고 한인 제일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벧엘장로교회(담임목사 이철훈),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홍기일), 샴버그침례교회(담임목사 김광섭), 네이퍼빌 제일 장로 교회(담임목사 이만석), 남서부 교회(담임목사 안성기)에서 각각 실시된 이번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에서 거두어진 부활절 감사 헌금은 시카고 지역 교회 연합회의 연합사업과 장학금으로 사용 된다.
<정규섭 기자>
4/9/07
사진 :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린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북부지역 예배에서 원종훈 목사가 설교를 통해 부활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