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저말고 도전하세요”

2007-04-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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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잭 도너 시카고 마켓 매니저


“월마트는 매장이 위치하는 커뮤니티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수계나 여성 소유 업체들로부터 일정량을 납품 받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도전해 보십시오.”

월마트의 잭 도너 시카고 마켓 매니저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2005년 동안 소수계 및 여성 소유 비즈니스에 2,5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납품업체 다양화 프로그램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도너 매니저가 소개하는 월마트나 샘스 클럽의 소수계 기업 납품업체가 되는 방법은 이렇다. 일단 그 자격 요건을 갖춰야 된다. 소수계 오너가 운영하는 업체라는 확인서를 소수계 업체 인증기관(www.nmsdc.com)에서 받아야 한다. 월마트가 요구하는 기준은 사업 경험과 성공 경력, 재정적인 안정성, 제품의 경쟁력이다.

또한 최소 2백만달러의 사업자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도너씨는“자격을 갖춘 업자인 경우 납품하고 싶은 월마트나 샘스 클럽 매장의 스토어 또는 클럽 매니저와 약속을 해서 샘플과 납품 신청서를 제출한 뒤, 매니저가 요구하는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서를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매장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주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그 지역 월마트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느냐가 관건이다.

도너 매니저는“웹사이트(www.walmartstores.com)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지만 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니 직접 원하는 매장의 매니저를 만나는 것이 빠르다”며 “납품 계약이 체결되는 데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니 인내를 갖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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