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랑스런 한인기업 계속 소개”

2007-04-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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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 조용일 부회장

“JC는 앞으로도 성공한 한인기업인을 초청하는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후발 한인 기업인들이 많을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정기 월례회에서 첫 번째 성공한 한인기업 사례로 한인 가전유통업체 GCR을 선정,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한 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의 조용일 부회장은 어려운 역경을 딛고 현지사회에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인 기업들을 소개하는 것은 2세대 기업인들에게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GCR의 디렉터이기도 한 조 부회장은 당시 상당한 시간을 할애, GCR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GCR은 1970년 이원제 현 회장이 애스트로닉스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서비스 센터가 시작이었다. 성실과 정확함을 무기로 20여년간 내실을 기한 GCR은 지난 1991년 LG 미주총판을 따내며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샘스클럽 등에 컴퓨터를 판매하면서 97년에는 시큐리티 시스템(넷캠, 비바 비전 등)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마침내 2005년에는 애스트로닉스가 프랫코와 GCR로 분사, 유통 및 물류를 중심으로 뉴욕 등지 1000개 이상의 매장에 물건을 납품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역유통 및 백핸드라인 관련 유통에 힘을 쏟아 리퍼비시 비지니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GCR은 지난 2001년 2,800만달러에서 2005년엔 4,500만달러, 지난해엔 4,9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계속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면서“GCR은 시카고 한인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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