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광을 이웃과 함께
2007-03-29 (목) 12:00:00
예울림, 장애우 복지관 건립기금 전달
음악을 통해 예쁜 어울림과 하나님의 기쁨을 전달한다는 ‘예울림 선교합창단’(단장 김수경)이 27일 밀알선교단(단장 김산식 목사)이 추진 중인 장애우를 위한 밀알복지관(추진위원장 김인자 권사) 건립 사업을 위해 성금 2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울림 합창단이 지난 해 11월 19일 제13차 정기연주회를 시카고 밀알복지관 건립모금을 위해 개최, 연주회에서 모인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예울림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시카고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밀알선교단의 김산식 목사는 “시카고 한인단체들의 꾸준한 성금답지에 감사한다. 한인들의 관심으로 지금까지 약12만 3천 달러가 모였다. 아직은 성금의 액수가 부족하고 밀알 선교단의 재정 형편 역시 어려워 복지관을 건립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좀 더 많은 교회나 단체들이 내 이웃인 장애우를 위한 복지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는 덧붙여 “이제 4월이면 장애우의 달이 온다. 어머니날은 어머니가 아닌 사람들이 어머니를 위해 봉사하고, 어린이날은 어른들이 어린이를 위해 챙겨주는 것처럼 장애우의 날과 달은 장애우들 끼리 노는 날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이 장애우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장애우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관 지휘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작년 정기 연주회를 우리의 이웃인 장애우를 위해 개최했다. 장애우는 남의 자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식이라는 점에서 고통 받는 장애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하루 빨리 복지관이 건립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임명환 기자>03/28/07
사진: 김수경 단장이 밀알복지관 추진위원장 김인자 권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