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정·주인의식이 성공비결

2007-03-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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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성공기업인 초청 강연 GCR 이원제 회장

27일 시카고청년회의소 주최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 제1회 강연회의 연사로 나선 GCR 이원제 회장은 성공의 비결을 묻는 후배 기업인들의 질문에 대해 집념과 혼을 가지고 주인의식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60년대 제18회 벨기에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 전자칩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던 이 회장은 당시 배워본 적 없는 기술과 용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던 이유로 ‘정열’을 꼽았다. 그는 실력이 안될 때는 정열이 있으면 된다며 자꾸 안된다, 할 수 없다 생각하지 말고 해야만 살 수 있다 그래야 먹고 산다는 생각으로 덤벼들 것을 주문했다.

예전 엘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자료가 전무한 상태에서 일제, 미제 전자제품을 뜯어보고 외국 서적을 참고하면서 제품을 개발했다며 일주일 동안 집은커녕 잠도 못자고 개발하다가 결국 쓰러져서 피를 토해 한달간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인들에겐 성공의 자질이 내재돼 있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많은 미국 사람들이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지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지도 않는다며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집념이 강한 한인들에겐 아메리칸 드림을 일굴 기회가 더 많이 있다고 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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