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용영어의 백미 소개

2007-03-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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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씨, ‘액션! 미국영어’ 출간

많은 한인들이 책에서 보는 영어와 실생활에서 접하는 영어 사이의 괴리에 고민하곤 한다. 10년을 공부하고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쉽게 배우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지만 딱히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근 ‘고민 중’인 한인들에게 복음과도 같은 소식이 생겼다. 뉴욕에서 법정통역관 겸 전문 청원서(Petition) 작성가로 일하는 한인이 ‘완벽한’ 실용영어 참고서를 펴낸 것. 실용영어 연구가 김동주씨가 쓴 ‘액션! 미국영어(문정출판사 펴냄)’는 30여년간 김씨의 미국 생활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총 45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의 명칭에 따라 ABC 순으로 구분돼 있다. 하지만 각 장의 내용은 서로 무관하고 난이도의 차이도 없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야기를 풀어가듯 기술돼 있고 소설을 보듯이 쭉 읽어나갈 수 있어 여타 영어 학습서처럼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저자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수많은 알짜 영어 표현들이 종류별로 분류됐으며 아울러 순수 미국인 20여명(한인 2세 포함)의 다양한 목소리를 녹음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영어의 왕도 내지는 쉽게 배우는 방법 같은 것은 없다. 저자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법, 노력을 통한 학습방법만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상식적인 방법이란 바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Reading, Listening, Speaking and Writing)다.

이 책은 시카고에서는 한국서적, 서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65달러.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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