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뮤지엄 주관 3월 정기 문화 연결 이벤트
마당집, 인도-아메리칸 센터 참가
필드뮤지엄이 주관하는 2007년 3월 정기 문화연결(Cultural Connections) 이벤트가 한인 커뮤니티에서 마당집, 인도 커뮤니티의 인도-아메리칸 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4일 인도-아메리칸 센터 회관에서 열렸다.
2001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문화 연결 이벤트는 필드뮤지엄이 관장하고 산하 조직인 CCUC와 EMCC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의 주제는 교사(teacher)로 정해졌으며, 3월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행사에서는 마당집과 인도-아메리칸 센터가 같은 주제와 ‘존경의 리듬’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각각 풍물, 요가를 통해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전달했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한수정 마당집 이사장과 도로시 사하의 발표를 통해 주제에 대한 각 커뮤니티의 입장과 전통적인 배경을 설명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참가한 청중들이 마당집 풍물패 ‘일과 놀이’ 로부터 직접 풍물을 배우고 인도의 요가 전문가로 부터 요가를 배우는 시간과 함께 두 나라의 전통 문화를 통한 주제 접근법을 설명했다.
3부에서는 각 커뮤니티의 전통 문화를 미국에서 태어난 2세 또는 3세대들이 왜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매년 타 인종, 타문화간의 비교, 대조를 통해 각 문화권이 공통된 주제에 대해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가를 연구 토론하고 참여하게 되는 행사인 문화연결 행사는 그동안 결혼, 청소년 문화, 전통의상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실시되어 왔다.
마당집 최귀향 부 사무국장은“참가하는 청중들이 주류사회 공립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효과적으로 한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전달 될 것이다” 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당집이 유일하게 참여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규섭 기자>
3/26/07
사진 : 인도-아메리칸 센터에서 열린 문화 연결 행사에서 풍물을 선보이고 있는 마당집 풍물패 ‘일과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