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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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바 주택서 마리화나 대량 발견

2007-03-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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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 마약전담 수사관들이 21일 다이아몬드바의 부유층 지역의 주택을 급습, 약 1,250만달러 규모의 마리화나 플랜트를 압수했다.
이같은 규모는 남가주의 고급 주택가에서 마리화나를 불법 재배, 판매하는 범죄조직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FBI와 로컬 마약단속반들은 마리화나 재배가 최근에는 부유층 주택지로 파고드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북가주와 남가주의 부유층 지역을 타겟으로 수사를 벌여 약 10여차례나 일당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1512 엘더트리 드라이브의 주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7개 베드룸에서 재배되는 2,100그루의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이들 중에는 한 그루당 거리가가 5,000달러 정도인 마리화나도 있었다. 당시 집안에 있던 43세의 남성이 체포되었지만 그는 주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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