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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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추행 교사 피해자 제보 촉구

2007-0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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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는 이스트LA에 소재한 스티븐슨 중학교의 교사 안토니오 고메즈(35)를 지난 6일 14세 이하 미성년자들 대상 음란행위 및 성행위 혐의로 체포한데 이어 21일 그에 의한 성추행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부모나 관계자들의 제보를 촉구했다.
LAPD 홍보실에 따르면 고메즈는 지난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의해 6일 다우니의 자택에서 체포된 후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경찰조서에 따르면 고메즈에게 성추행 관련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 수는 아직까지 5명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연령은 13세에서 16세까지이며 이중 두 명은 자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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