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쫓던 파파라치 포셰로 치는 사고
2007-03-21 (수)
키아누 리브스 고의 여부 조사
인기 배우로 역시 파파라치들의 추적대상이 되고 있던 키아누 리브스(사진)가 결국 자신이 운전하던 포셰로 주변에 진을 치던 파파라치를 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LA카운티 셰리프가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리브스가 전날 밤 7시30분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아베니다 트랜킬라 30100 블럭의 주차장에서 1996년산 포셰 자동차를 빼다가 차 앞에 있던 파파라치 한명을 치었다.
차에 치어 쓰러진 사진사는 현장에 출동안 응급요원들에게 치료를 받은 후 곧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부상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브스는 다친 데가 없으며 티켓이 발부되지도 않았으나 당시 상황과 리브스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