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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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던 친지 총격살해

2007-03-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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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후 도주 22세 엄마 수배

양육권을 갖지 못한 22세 엄마가 4세 아들을 돌보고 있던 32세 친척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서 살해, 아들을 납치해서 달아난 사건이 알타디나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19일 전날 오후 1시45분께 4020 캐년 델 드라이브의 주택에 침입하여 안에 있던 친척에게 총을 발사, 쓰러뜨린 후 아들 마나엘 마일스(4)를 강제로 납치해 도주한 바네사 오초아(22)를 수배하고 전역에 앰버 얼럿을 발동했다.
자신의 집에서 오초아 여인의 아들을 돌봐오다 이 날 변을 당한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오초아 여인은 임시 네바다주 번호판을 단 은색 미쓰비시 디아만테를 타고 네바다주 핸더슨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오초아 여인은 히스패닉으로 5피트키에 125파운드의 몸무게, 긴 머리를 하고 있다. 아기는 흑인계로 3피트 키에 50파운드 몸무게, 갈색머리와 눈동자를 하고 있으며 당시 흰 티셔츠와 검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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