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존슨 120일 실형
2007-03-19 (월) 12:00:00
총기불법소지혐의 시카고 베어스 수비수
베어스의 주전 디펜시브 엔드로 베어스의 수비력의 한축을 담당하는 테리‘탱크’존슨이 지난 15일의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쿡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존슨은 2005년 불법무기 소지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보호관찰형을 받았으나 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또다시 총기류가 발견됨으로써 보호관찰형 위반혐의가 추가돼 재기소됐었다.
기소직후 유죄를 인정한 존슨은 그동안의 예심에서 재판부에 실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팀 동료 얼래커와 스미스 감독도 그가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고 그가 수감되면 프로풋볼선수로서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실형을 피할 수 있게 선처해달라는 증언을 했었다.
그러나 검찰측은 유명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면할 수는 없다며 징역형을 구형했고 이날 스코키법원의 담당판사가 120일간의 실형과 벌금 2500달러를 선고한 것이다.
최근 10년동안 쿡카운티 교도소 수감자중 가장 저명 인사인 존슨은 교도소내에서 자신의 안전보장을 요구함에 따라 교도소측에서는 하루 22시간 그를 지켜볼 수 있는 독방에 배정했다.
존슨은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할 경우, 60일후에는 석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섭 기자>
3/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