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 참전 기념비 4월초 기공식 예정

2007-03-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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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확인 작업 진행 중

▶ 성금 모금은 5월 31일까지

한국전 참전기념비 사업이 모금이 거의 완료되어 4월 초에 기공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위원회의 (이하 ‘위원회’) 채승기 위원장은 지난 2월 5일 버나비 시청에 제출한 건립비 공사 설계도면 허가 신청서가 7~8주의 심의를 거쳐 나오는 대로 4월 초경에 기념비 기공식 일자를 잡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미 지난달과 3월에 모임을 갖고 성금 기부자 명단 확인 작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성금액수와 개인 및 단체 명 (국문과 영문 중 택일)의 확인 및 수정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비의 재료 선정, 제작, 동상 운송 관계 등 4월초 공사 시작에 따른 업체 선정을 할 예정이며, 공사는 약 1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 위원장은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과 정성에 감사 드리며, 또한 감사할 줄 아는 한국인의 위상을 만들기 위해 최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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