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씨 뉴욕대한체육회 새 이사장
지난 2일 뉴욕대한체육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정성욱 현 상록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정성욱 이사장은 “14대 체육회가 새로 출범함으로써 의욕적인 김만길 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상반기 사업계획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금년도 사업계획으로 3월 무료 탁구강습, 러시아와 한국인 강사가 가르쳐 주는 4월 무료 댄스 강습, 5월 전미 체전, 7월 테니스특강, 8월 볼링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며 “뉴욕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런 계획들이 잘 되도록 물신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사회에서 승인한 뉴욕대한체육회 예산 28만5,500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회장 및 이사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선배들이 잘 이끌어 온 체육회를 한인사회 더욱 모범이 되는 단체로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