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탁협회 임원진, 박부명 회장에게

2007-03-1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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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사과 또는 회장직 사퇴 요구”
PCUSA 한미노회서 불미스런 행동 관련
박부명 회장, “어떤 요구도 들은 적 없다”

시카고 한인세탁인협회 임원진이 지난달 12일 열렸던 PC USA 중서부 한미노회에서 의 불미스런 행동과 관련, 박부명 협회 회장에게 공개사과 또는 회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인협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 고문진 및 부회장단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원진은 지난 4일 엘름허스트 소재 ‘리’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박 회장이 노회 총회에서 보인 행동과 관련 공개사과나 회장직 사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 임원진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협회 임원진들은 박 회장이 세탁인협회 대표로서의 공인 신분을 망각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상당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협회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 임원진들은 이미 이같은 의사를 박 회장에게 전달, 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본보와의 통화에서 “협회 임원진들이 모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그들로부터 어떠한 요구도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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