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체생활 기본예절 지켜야

2007-03-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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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개인주의 앞서면 동료들에 피해


직장인들에 있어 사무실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게 되는 주요 공간으로 개인의 경력 및 발전적인 면과 회사의 업무 효율 증진 면에 있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곳일 뿐 아니라 동료들 간의 화합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사무실은 개인 업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일부 임원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사용하며 단체 생활에 있어 지켜야할 직장내 예절이 존재하는 곳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개인주의가 앞서 단체 생활의 기본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직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대표적인 개인행동으로는

▲업무상 전화 통화가 아닌 개인적인 일로 큰 소리로 떠들면서 장시간 통화를 하는 경우

▲출근부터 퇴근 까지 다양한 간식을 꺼내 놓고 먹으면서 사무실을 지저분하게 해 결국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게 만드는 행위

▲회사의 성격과 맞지 않는 과다 노출 복장 또는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해치는 복장과 행동

▲선임자의 충고나 지시 사항에 대해 무시하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 후임자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유형의 직원들은 타 직원들에게 불쾌감, 업무 스트레스의 배가, 업무 효율의 저하를 가져오는데 큰 요소로 작용된다.

직장인 이모씨는“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모두가 개인 성격과 성향이 다르고 취향이나 기호도 달라 업무 스타일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상식을 지키지 않아 불쾌감을 주는 직원들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가 더 높아져 같은 공간에 함께 있기 싫어진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직원 10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업체의 대표 A씨는“업무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해도 지각을 자주 하거나 동료들간의 문제를 야기시키는 직원은 기피한다”며“사무실은 공동의 공간이므로 기본 예절을 지키고 동료들간의 팀웍을 가지는 단체의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갈수록 개인화, 다양화, 다변화되는 경향이 있어 기본 소양과 더불어 능력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졸업 시즌이 눈앞에 다가 오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대학졸업생이나 새로운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것과 더불어 직장내 예절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규섭 기자>

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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