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ㆍ희생정신을 기리며

2007-03-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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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시카고 대각성 기도 집회

제 88주년 삼일절을 맞아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현배)가 3.1절 기념 시카고 대각성 기도 집회를 4일 레익뷰 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민)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목회자들이 모여 목회자들의 각성을 다짐하는 ‘시카고 대각성 목회자 기도회’에 이어 열린 이번 기도회는 목회자를 비롯한 시카고 전 한인교인들이 참석, 기독정신이 밑바탕을 이룬 3.1절의 독립정신을 기리며 침체된 시카고 교계의 부흥을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회계하는 기도를 올렸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회장 방철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김영길 목사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운동 및 평양대부흥운동에 대한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고 조현배 목사가 ‘부흥을 주옵소서’라는 주제로 참석한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설교했다. 이어 ‘대각성 합심기도회’라는 대 주제로 이철훈 목사가 ‘3.1정신 구현과 조국과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정양배 목사가 ‘시카고지역의 회개 운동을 위하여’, 송성자 목사가 ‘아픔을 겪는 교회들의 회복과 사명 감당을 위하여’, 유남수 목사가 ‘한인사회의 화합과 가정의 치유를 위하여’라는 소주제로 예배를 인도했고 전성철 목사가 합심기도를 통해 기도를 마무리했다.
조현배 목사는 “지난 목회자 대각성 기도회에는 목회자만 참석한 기도회였다라면 이번 기도회는 목회자와 교인이 함께 기도드리며 회계와 각성으로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회와 교인들에게도 영적 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님께 함께 통곡의 기도를 올려 침체된 시카고 한인교회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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