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북한에 두유 기계 지원
2007-03-03 (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 밴쿠버지회가 북한지원단체인 퍼스트스텝스와 함께 북한 어린이를 위한 두유 기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통 관계자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아진 성금을 갖고 오는 3월 16일 밴쿠버를 출발, 17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 핵 문제가 6자 회담의 큰 틀에서 순리적으로 풀려나가고 있어 한반도에 불어닥친 긴장감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지부 평통위원들의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은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오유순 평통위원은 기계 한 대를 구입하는데 4000 달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북한 방문은 성금이 모아지는 데로 준비해서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