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술 인력 9천명 급구

2007-03-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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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마케팅 담당 1,400명은 당장 필요

BC주에 컴퓨터 등 기술 분야의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 모처럼 찾아 온 경제 호황의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BC주에서 첨단 기술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BC주의 첨단 기술업체는 당장 9천명의 신규 기술 인력을 충원해야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데, 제대로 된 기술 인력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들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판매할 기술 마케팅 인력 1,400명은 당장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BC기술업체 협회(BCTIA: BC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는 밝혔다.
BCTIA가 밝힌 기타 주요 부족 인력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기술 지원 인력 800명
△ 프로그램 및 제품 관리자 500명
△ 소포트웨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테스팅, 일반 공학 분야 신입 사원 500명 이상
BCTIA의 롭 크루익섕크 대표는 이러한 절박한 인력 구성의 필요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따라서, 인력 충원이 되지 않는 이러한 첨단 회사들이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므로 오히려 첨단 기술 인력이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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