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넷으로 서적 산다

2007-03-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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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주한인들 증가세, 장단점 유의해야


아마존 닷컴 등 기존 미국내 인터넷 서점 외에도 한국의 인터넷 서점에서 책 등을 구입하는 미주 한인들이 늘고 있다.

미주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인터넷 서점들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이다. 이들의 강점은 오프라인에서 보유하지 않는 도서 목록과 오래된 재고 도서 등을 바로 찾아 주문할 수 있고 주문 금액이나 횟수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으로 할인을 해주므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달 예스 24를 통해 한국에서 책 5권을 구입한 직장인 이채원씨는 “해외배송비가 20달러 정도밖에 하지 않아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이모씨도 “알라딘은 가격을 달러로 표시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배송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지 않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하지 못하는 최신간이나 전문서적들을 구입하는 데 주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터넷 서점은 받아본 도서에 파본이 있거나 상태가 불량할 경우, 또는 잘못 배송됐을 때는 반환 및 교환하는데 어려운 단점도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규섭 기자>

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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