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대 한인학생들 수영·테니스서 맹활약

2007-02-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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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대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이 수영과 테니스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스포츠 전문채널인 CS TV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대학 수영팀의 김 동 군은 지난 24일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11개 대학팀이 참가한 ‘2007 대서양 지구 챔피언십‘에서 200 야드 접영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 군은 또 100야드 자유형에서 44.54초를 기록, 학교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결승에서는 44.57초로 3위를 차지했다.
김 군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메릴랜드대 수영팀은 8위에 머물렀다.
또 전국 랭킹 73위의 메릴랜드대 테니스팀에서는 데이비드 권(사진. 1학년) 군이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출신의 권 군은 지난 24일 칼리지 파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서양지구 챔피언전’ 복식 1차전에 참가, 메릴랜드대가 전국 랭킹 55위인 버지니아텍을 8대3으로 완파하는데 기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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