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00여명 감원 예상

2007-02-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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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달러 쿡카운티 차기 예산안 통과


쿡카운티 차기 예산안이 진통 끝에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통과됐다.

복지부문 등의 대폭 삭감으로 사회단체들의 반발과 이사회 내에서도 찬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이번 예산안은 23일 새벽 3시까지 논의되는 진통 끝에 표결에 부쳐져 찬성 14, 반대 3으로 최종 승인됐다.


총 30억달러 규모의 예산안에는 토드 스트로저 의장이 5억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별다른 세금 인상을 하지 않는 대신 공직자 의 대폭 감원과 의료부문 예산 삭감 등이 포함돼 있어 그동안 관련단체들의 항의와 함께 많은 반발을 불러왔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인해 쿡카운티에서는 향후 1,700여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1,200여명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진료소도 10여개나 폐쇄되고 카운티정부 운영 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도 일부가 감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섭 기자>
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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