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관 개정위한 임시총회

2007-02-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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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3월11일 구세군한인시카고교회
공청회도 개최 예정

12년만에 처음 열리는 시카고 한인회 총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한인회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라 오는 3월 11일 오후5시 구세군한인시카고교회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7대 선거전에서 법정 소송의 불씨가 됐던‘3회 역산 조항’등 선거 및 입후보자 자격 등과 관련한 규정들이 집중적으로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측은 이번 총회를 위해 현재 커뮤니티내 유력 인사들 및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정관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의위원회와는 별도로 조직된 자문위원진의 경우 이미 구성을 마친 단계다. 자문위원단에는 본보 육길원 논설위원을 비롯 한미TV 김영환 고문, 기독교방송 김정일 방송위원, 중앙일보 이기준 논설위원 등 언론 관계자들도 포함돼 있다.
한인회측은‘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15일 이내 공고를 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2일부터 TV와 라디오 등에 광고를 시작했다. 신문 공고는 마감시간 관계상 24일부터 게재된다. 한인회측은 총회에 앞서 정관 수정과 관련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공청회도 열 계획이다. 김길영 한인회장은“한인회 정관이 진작부터 업그레이드 됐으면 참 좋았을 뻔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다수가 납득하고 수긍할 수 있는 정관이 완성됐으면 좋겠다”면서“이와 함께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정관을 반드시 준수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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