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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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그룹, 저가 주택단지 개발

2007-02-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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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랜딩 카지노 터에 콘도·아파트 등 건설

MGM-미라지가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
만달레이베이 호텔, 뉴욕뉴욕 호텔, 엠지엠 호텔, 서커스서커스 호텔, 벨라지오 호텔, 미라지 호텔, 트레저아일랜드 호텔, 등 이 모든 호텔이 MGM 미라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운영되고 있다.
거대 자본력을 동원해 현재 몬테카를로 호텔과 벨라지오 호텔 사이의 공간에 올라가고 있는 MGM 시티센터를 시작해, 진(Jean)에 있는 네바다 랜딩 카지노를 인수해 166에이커 부지에 저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라스베가스의 한 개발업체와 조인하여 시작되는 이 공사에는 호텔 카지노, 상가와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콘도미니엄과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그룹 회장인 테리 라니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밸리가 앞으로 개발될 수 있는 남은 지역은 남쪽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라스베가스의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저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을 골자로 개발계획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절반을 소유한 거대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의 계발계획인 이 프로젝트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내고 있다.

<홍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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