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선교회 연합회 헌신예배

2007-02-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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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진이 집사) 헌신예배가 열려 기독여성으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음 전파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날 갈보리 교회(이성자 목사)에서 11일 저녁 열린 헌신예배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빛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성자 목사는 ‘너희는 외쳐라’를 타이틀로 한 설교에서 “죄사함과 회복의 메시지를 알고, 회개하며 변화할 것, 인간적인 부귀영화보다는 하나님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될 것,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파 할 것”등 네 가지를 강조한 후 “그리스도의 선교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연합회가 되어 워싱턴 지역이 밝아지고 하나님 왕국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이 회장은 “올 한해 새로운 사명을 잘 감당하며 깨어있는 지혜로운 연합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했다.
‘여선교회 연합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묵도, 정은선 부회장의 기도, 정윤자 부회장의 성경본문 말씀, 노은성, 이가람씨의 특송, 김명식 총무의 헌금 특송, 김재억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워싱턴지역 여전도회간 친목과 유대를 다지고 복음적인 연합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 결성돼 소말리아, 중국, 동아프리카, 파푸아 뉴기니, 밀알, 굿스푼 등 해외선교사 및 국내 선교단체 후원, 지역사회 기독계 행사 봉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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