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샤핑몰 분양 열기 후끈

2007-02-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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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밀워키길 중심 한인개발 상가

글렌밀플라자, 2주만에 거의 끝나기도


시카고 한인들이 밀워키길에 들어서는 한인 샤핑몰 분양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부시장과 하이마트의 모기업인 시카고 푸드사의 홍기표 대표와 콘도, 상가, 주택 단지 등을 건축 시공하는 SKC사의 박용병 대표가 밀워키와 센트럴길 교차로 부근 1.6에이커 부지(611 Milwaukee Ave.)에 신축하는 글렌밀 플라자의 경우, 11개 매장 중 9개가 분양 시작 2주만에 계약이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SKC 박용병 대표는 “상가를 분양 받으려는 한인 분들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며 “남은 2개 매장도 조만간 분양이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렌밀 플라자에는 내과, 공인회계사 사무실, 부동산, 호프집, 보석점, 기념패ㆍ홍보물 제작소, 세탁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카고 한인들이 이렇게 밀워키길 한인 상가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밀워키길을 중심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5개의 중대형 한인 샤핑몰이 들어서면서 업소수만해도 150여개가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한인 거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서버브에 넓게 분산된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만한 밀집된 한인 상권이 밀워키길을 중심으로 생기면 서로 얻게 되는 시너지 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밀워키길을 글렌뷰시에서 차선을 확대하고 도로변을 개발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재개발이 끝나면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한인 개발업자들과 상인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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