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개념의 ‘크로스 오버’ 모델

2007-02-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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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론도’, 시카고오토쇼서 화려한 면모 과시


승용차와 SUV, 미니 밴의 장점만을 갖춘 기아의 야심작 ‘론도’가 그 훌륭한 면모를 드러냈다.

론도는 지난 8일 멕코믹 플레이스에서 시카고 오토쇼 미디어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전 세계 수십개 언론사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기아가 장기간의 연구와 엄청난 액수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론도’는 한 마디로 승용차, 미니밴, SUV가 하나가 되어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Cross Over) 신차. 론도에서는 승용차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한 승차감, 미니밴의 넒은 실내, SUV의 강함과 안전성을 한꺼번에 경험 할 수 있다. 접이식 3열 좌석과 함께 7인승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핸들링이 섬세해 주차할 때는 더없이 편리하다. 6개의 에어벡이 장착돼 있어 안전도가 뛰어난데다 연비 또한 개스 1개론당 고속도로 29마일을 달릴 수 있어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일부 자동차 전문가 및 언론 관계자들은 론도는 실용성과 함께 안전성, 경제성을 고루 갖추었으면서도 가격은 비싸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론도는 미주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12월 부분적으로 판매돼오고 있었으나 금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각 딜러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론도의 가격은 1만6천~2만1천달러 선이며, 미주기아자동차(Kia Motors America)는 금년도 판매 목표를 3만대로 설정, 현재 전국 유수의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주기아자동차의 이봉구 사장은 기아의 자동차는 세계 정상적인 자동차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 봤을 때 품질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애정과 더불어 기아 자동차가 미주 사회에서 최정상의 차로 성장하게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설명: 8일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취재진들이 ‘론도’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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