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도 ‘전면 터치스크린 휴대폰’

2007-0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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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가장 빠른 속도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미래형 멀티미디어 휴대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1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에서 미래형 휴대폰 ‘울트라 스마트 F700’(사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프리미엄 휴대폰인 ‘울트라에디션’의 스페셜 버전으로, 드래그 앤 드롭까지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2.8인치 전면 LCD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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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인 초당 7.2메가바이트급의 속도(내려받기 기준)로 HSDPA 서비스를 지원하며, 컴퓨터와 같은 화면에 자판을 축소한 ‘쿼티 키패드’를 별도로 내장해 이메일 등의 작업을 편리하게 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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