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시험 성적 MD주 전국 2위
2007-02-08 (목) 12:00:00
메릴랜드주가 지난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AP시험에서 3점 이상 합격점을 기록한 학생 비율이 22%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는 20.7%로 4위에 올랐으며 뉴욕이 22. 7%로 1위에 랭크됐다.
칼리지보드가 6일 발표한 ‘2007 AP시험 종합 보고서’ 분석 결과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이외 유타, 캘리포니아도 20% 이상의 우수한 비율을 기록했고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커네티컷,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은 20%선을 넘지 못했지만 근접한 비율을 보이며 전국 상위 10위권 이내에 자리매김했다. <도표 참조>
미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공립고교 졸업생 270만명 가운데 14.8%인 40만6,000명이 최소 한 과목 이상의 AP시험에서 3점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1%, 2000년 대비 10.2%씩 향상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