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정성 모았죠
2007-02-06 (화) 12:00:00
문화회관 성금 기탁한 부동산인협회 김종갑 회장
“한인문화회관 건립은 소수민족으로서 시카고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문화회관이 건축되기를 바라는 부동산인협회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건추회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달 27일 제 17대 부동산인 협회의 총회와 신년파티에서 경품을 판 수익금 3천5백달러를 문회회관건립추진회(회장 김종갑)에 전달한 김종갑 회장은 “부동산인들이 문화회관 건축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 지난 2004년 5천달러의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05년에는 1천1백달러, 작년에는 3천달러를 건추위에 전달했다. 세미나, 골프대회 등 앞으로도 부동인협회가 마련한 행사에서도 성금이 모아지면 다시 건추위에 전달하는 등 계속해서 문화회관 건축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라며 “다른 한인단체들도 많이 모금전달에 동참해 하루 빨리 문화회관 건축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올해 안으로는 문화회관 건축에 가시적인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다”며 그는 “일단은 규모를 줄이더라도 우리 형편에 맞게 문화회관 건축을 서두르고 10년 후 젊은 2세들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참할 때 다시 큰 곳으로 옮기는 등 새로운 방안도 한 번 생각해볼만하다”라고 올해 안에 건축이 시작되기를 희망했다.
그는 이어 “성금 모금에 있어서도 건추회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더 많은 한인이 건추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모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예를들어 한인 사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인 재력가들의 동참을 위해서 문화회관 건축 때 이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건물에 부착하는 등 한인 독지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방법을 고안해야한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0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