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수속, 지금 신청해야

2007-02-04 (일) 12:00:00
크게 작게

마당집 박재형 시민권 담당 인턴

평균 66%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이민서비스 수수료와 관련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박재형 시민권 담당 인턴은 처리해야 할 서류가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신청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방이민국이 적체 업무 및 노후 시설 복구에 대한 책임을 전부 신규 이민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
기 때문에 수수료는 앞으로도 계속 인상될 가능성이 확실하다.

박재형 인턴에 따르면 현재 330달러인 시민권 신청수수료가 600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인상된다. 지문채취 비용은 10달러가 인상돼 80달러가 되고 종이서류 대신 인터넷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신청자당 1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다시 지불해야 한다. 또 가족 및 취업이민 신청서와 영주권 갱신 등 전반적인 이민 신청서의 수수료가 평균 5~20달러까지 인상된다. 그는 문제는 이번 인상안이 07~08년도로 한정됐다는 것이라며 2년 뒤 수수료가 또 오를 수 있어 갈수록 부담만 더 커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수수료 인상 계획이 발표된 이후 실제로 시민권 신청 부문 등에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민국이 신청 수수료 인상, 제출 서류 목록 확대, 시험 난이도 강화 등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을 어렵게 만들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의 급증은 이런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봉윤식 기자
2/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